작년에는 튜튜스타일의 발레복을 사줬었는데 워낙 부피가 크다보니
가방 지퍼에 찝혀서 망사가 많이 찢어졌더라구요
그래서 이번엔 부피가 적은 것으로 구매할려고 처음부터 마음먹고 있었어요
다행스럽게도 요즘 울 공주가 짧은 것보단 긴 치마를 좋아하더라구요
동화 속 공주들이 모두 긴 치마를 입고 있어서 긴 치마를 입으면 자기도 공주같다고 생각하는 듯 해요
사실 사이즈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어요
실제로 입어보고 사는게 아니니까요
키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105cm정도나 조금 클 듯해요
최근 들어 키를 안재어봐서 모르겠네요
몸무게는 마지막에 재었을 때가 한 2주되었나 19.1kg 나가더라구요
실제로 보면 볼 살도 통통하니 날씬보다는 보통에서 약간 통통한 편이에요
그래서 사이즈도 순전히 몸무게 기준으로 선택했어요
보통 옷 살때도 길이에 맞추면 품이 작은 것들이 많아서요;;
입혀보니 생각보다 품도 넉넉하구 좀 큰듯하니 치마도 무릎정도로 상당히 내려오더라구요
그래서인지 울 딸은 치맛자락 양쪽으로 잡고 엄청 좋아하더라구요
슈즈도 작아셔저 이번에 같이 주문했는데 확실이 마감이 꼼꼼한게 작년에 구매한 거랑 질적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
작년 것에 비해 확실히 품질이 더 좋은 것 같아요
다른 판매자들 상품도 여럿 봤지만 디자인도 가장 예쁜 것 같아요~ 제 스타일이라고나 할까?ㅎㅎㅎ
작년에는 왜 발레키즈를 몰랐었나 싶네요
기존에 발레복도 삼 겹의 망사중에 겉에 한장만 찢어진 거라 너무 아까워서 튜튜부분만 떼면 레오타드로 입힐 수 있을 것 같아서
위에 튜튜치마를 사서 레오타드 위에 발레복으로 입힐까봐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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